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꼭 해야 할 설정 5가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직후, 이제 수익이 쌓이기만을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승인 이후의 세팅이 훨씬 더 중요해요. 저도 처음엔 그저 광고가 뜨는 것만으로 만족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설정의 차이가 수익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걸 깨달았죠.

1. 광고 단위 생성 및 자동 광고 설정

승인을 받고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광고 단위 생성이에요.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에서 ‘광고’ → ‘개요’로 들어가면 자동 광고를 설정할 수 있죠.

자동 광고는 페이지의 구조에 따라 광고를 자동 배치해주지만, 원하는 위치에 광고가 뜨지 않거나, UX를 해칠 수 있어서 꼭 미리 확인해야 해요. 저는 수동으로 광고 단위를 생성해서 원하는 위치에 직접 넣는 방식을 선호해요.

2. 사이트에 광고 코드 삽입하기

광고 코드 삽입은 블로그 수익화를 위한 필수 작업이에요. 사이트 헤더에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전체 사이트 코드를 넣고, 원하는 위치(본문 상단, 중간, 하단 등)에 광고 단위 코드를 삽입하면 돼요.

블로그스팟의 경우 <head><body>에 넣는 위치가 명확하니, 템플릿 편집에서 정확하게 삽입해 주세요. 코드 하나 잘못 넣으면 광고가 아예 안 뜨는 경우도 있어요.

3. ads.txt 파일 등록

ads.txt는 광고 투명성과 수익 손실 방지를 위한 중요한 파일이에요. 애드센스 관리자에서 ‘사이트’ → ‘ads.txt’ 경고가 뜨는 경우, 해당 파일을 복사해서 블로그스팟에 맞는 방식으로 등록해야 해요.

블로그스팟은 커스텀 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만 등록이 가능하니, 기본 도메인 사용자라면 생략 가능해요. 하지만 커스텀 도메인을 연결한 분들은 꼭 설정해야 광고 수익 누락을 방지할 수 있어요.

4. 광고 게재 위치 최적화

저는 광고를 본문 중간과 하단, 그리고 사이드바에 각각 다르게 실험해봤어요. 결과적으로 본문 중간과 하단이 클릭률이 가장 높았고, 사이드바는 거의 클릭이 없더라고요.

이건 블로그 콘텐츠와 방문자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엔 한두 개의 광고만 넣고 클릭률을 분석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많은 광고는 오히려 방문자 이탈을 유도할 수 있어요.

5. 트래픽 분석 도구 연동

수익 분석만큼 중요한 게 방문자 분석이에요. 구글 애널리틱스와 서치콘솔을 애드센스와 함께 연동하면, 어떤 페이지에서 수익이 발생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특히 서치콘솔은 검색 유입 키워드까지 보여주니까, 가장 수익이 잘 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 전략을 세우기에도 좋아요. 저는 애널리틱스보다 서치콘솔을 더 자주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결론

애드센스는 승인보다 운영과 관리가 더 중요해요. 승인 이후 제대로 설정하지 않으면 수익은 커녕 광고도 제대로 안 나올 수 있어요. 꼭 위의 다섯 가지를 체크하고, 꾸준히 광고 성과를 분석하며 운영해보세요.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해봤어요.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