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싫어하는 블로그 유형: 애드센스 승인 실패 사례 모음

애드센스를 여러 번 신청하면서 알게 된 건, 구글이 좋아하는 블로그가 있는 반면 정말 싫어하는 블로그 유형도 명확하다는 거예요. 처음엔 이유도 모른 채 거절당했지만, 실패 사례들을 정리하고 나서야 구글이 '절대 승인하지 않는 블로그 유형'을 알게 되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승인 실패 사례를 통해 본 금지 유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볼게요.

1. 자동 생성 콘텐츠 블로그

1-1. AI로만 작성된 글, 수정을 안 하면 위험

ChatGPT나 기타 도구를 사용해 작성한 글을 그대로 올리는 경우는 구글이 쉽게 감지해요. 똑같은 문장 구조, 반복 표현, 맥락 없는 연결이 많으면 즉시 거절 대상입니다.

1-2. 유사 콘텐츠 반복은 마이너스

예: 같은 형식의 리뷰글이 20개, 문장만 살짝 바뀐 글들. 구글은 중복 콘텐츠, 콘텐츠 얇음(thin content)에 민감해요.

1-3. 수정 없이 AI 글만 반복하면 승인 힘듦

AI 글을 쓰더라도 개인 경험, 실사례, 구조적 편집이 들어간다면 충분히 승인이 가능합니다. '사람이 썼는지' 여부가 핵심이에요.

2. 무단 이미지 및 저작권 위반 블로그

2-1. 검색해서 저장한 이미지 = 위험!

구글 이미지, 쇼핑몰, 인스타그램에서 퍼온 이미지는 거의 100% 저작권 위반입니다. 출처 표시를 해도 해결되지 않아요.

2-2. 픽사베이, 언스플래쉬 등 안전한 플랫폼 사용

무료 이미지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승인 전엔 이미지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2-3. 이미지 크기도 고려 대상

해상도가 너무 낮거나, 화질 깨진 이미지는 사용자 경험을 떨어뜨리고, 콘텐츠 품질이 낮다고 판단될 수 있어요.

3. 광고·링크가 과도한 블로그

3-1. 쿠팡, 제휴 링크는 심사 전에 제거

구글은 애드센스 이외의 광고가 심사 중에 노출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쿠팡 파트너스, 알리, 티몬 등의 제휴 링크는 위험해요.

3-2. 광고 배치가 콘텐츠보다 많으면 마이너스

광고 수익이 목적이더라도, 광고가 글보다 눈에 먼저 띄면 거절될 확률이 높습니다. 심플하고 정보 중심의 구성만이 해답이에요.

3-3. 외부 링크는 꼭 필요한 것만

관련 없는 출처 링크나, 클릭 유도형 배너는 제거하세요. 구글의 UX 기준에 어긋나면 거절 사유가 됩니다.

4. 텅 빈 페이지, 에러 페이지 포함 블로그

4-1. 미완성 메뉴, 글 없는 카테고리 = 위험

'준비 중입니다', '곧 업로드 예정' 같은 문구가 있는 글은 무조건 삭제해야 해요. 완성도 없는 페이지는 승인에 불리해요.

4-2. 링크 오류, 404 페이지 방치 금지

내비게이션이 비정상적이거나, 클릭 시 오류가 뜨는 링크가 있다면 당장 수정하세요. 구글은 ‘사용자 이동 가능성’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4-3. 사이트맵과 내비게이션 구조 확인

모든 콘텐츠는 한두 번의 클릭으로 접근 가능해야 해요. 구조가 복잡하거나 단절된 페이지가 있는 경우 재구성이 필요해요.

애드센스 승인 실패 유형 요약표

유형	상세 설명
AI 자동 생성 글	개인화 없이 반복된 구조, 뚜렷한 패턴
저작권 이미지	출처 불명 또는 불법 사용 이미지 포함
광고·링크 과다	쿠팡 등 외부 광고가 많음
빈 콘텐츠	‘준비 중’ 글, 미완성 메뉴
링크 오류	404 페이지, 비정상 내비게이션

결론

구글이 싫어하는 블로그 유형은 정해져 있습니다. 승인을 받으려면 '좋아하는 포맷'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는 조건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더 빠른 방법이에요. 지금 블로그 상태를 이 기준으로 점검해보세요. 의외로 작은 실수가 큰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답니다. 모든 요소를 하나씩 개선해나가다 보면 결국 승인 메일은 도착하게 되어 있어요.